이용도 목사 전집 1 - 서간집

Name: 이용도 목사 전집 1 - 서간집
Price: 28000.0 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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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부터 세상을 흔들어놓았던 그 책! 이용도 목사 서간집! 2019년에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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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 제1권 『이용도 목사 서간집』”

1934년부터 세상을 흔들어놓았던 그 책! 다시 태어나다

1934년 변종호가 『이용도 목사 서간집』을 세상에 처음 내놓은 이래로 1937년, 1953년, 1957년, 1969년, 1982년, 1986년, 1993년, 2004년 서간집은 계속하여 발행되었다. 일제강점기에 발행된 종교서적이 이후 꾸준히 읽혀왔다는 점만으로도 본서의 가치는 적잖이 증명될 것이다. 이번에 다시금 새롭게 빛을 보는 2019년 판은 이전의 성과 위에 한 층 더 쌓아 올려 전보다 더욱 풍부한 내용을 담았다. 이용도 목사가 보낸 편지 118통과 받은 편지 35통으로 구성되었다. 편지마다 배어있는 선조들의 생활영성에 접할 때, 오늘 우리의 생활에도 신앙의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이다.

저자소개

이용도.

1901년 4월 6일 황해도 금천군 서천면 시변리 178번지에서 출생했다. 1915년 기독교계 민족학교인 개성 한영서원에 입학했다. 1919년부터 1923년까지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1924년 협성신학교에 입학, 1928년 졸업 후 강원도 통천으로 파송되었다. 이후 원산지방을 중심으로 부흥회를 인도했다. 점차 경기도, 황해도, 평안도, 북간도에서 경상남도까지 그의 부흥회는 확대되었다. 일제 하의 암울한 현실 가운데 예수만이 소망임을 외치던 그의 강단 위의 설교와 강단 아래 삶의 설교는 침체한 한국교회에 큰 부흥을 불러왔다. 문학적 기질이 특출하여 그의 글은 역사, 신앙, 예술의 세계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시적 미학이 풍부하다. 1933년 한국 자생의 교파인 ‘예수교회’를 창립했다. 같은 해 10월 2일 원산에서 향년 33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그의 이야기는 변종호에게로 넘어간다.

변종호.

1904년 평안북도 선천 출생. 폐병 투병 가운데 신앙적 회의에 빠져있던 그는 1931년 이용도 목사의 재령 부흥회에서 회심했다.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마음에 두었던 마리아처럼 이용도 곁에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가슴에 담아두었다. 은인이었던 이용도 목사가 1933년 세상을 떠나자, 이용도의 편지가 있을 법한 곳을 찾아다니며 서간을 모아 1934년 『이용도 목사 서간집』을 출간했다. 이후 반세기에 걸쳐 이용도 전기, 일기, 저술집, 연구서 등을 내놓으며 이용도 자료의 수집, 보존, 전파에 독보적인 길을 개척했다. 이용도 목사 전집 전10권을 완성하고자 말년에 모든 자료를 가지고 미국으로 이주하였다가 채 마치지 못하고 8권 탈고 중 1984년 향년 81세로 눈을 감았다. 이후 주변의 도움으로 나머지 책들이 마련되어 1986년 이용도 목사 전집 전 10권이 빛을 보았다.

정재헌(鄭載憲, 1982~). 새 시대에 걸맞은 새 이용도 목사 전집 완간에 사활을 걸고 이에 가산을 탕진하고 있다. 현재 1인노역소인 ‘주의 것’을 운영, 이용도 자료의 수집·발굴·정리·보존·연구부터 원고 집필·교정·편집 및 도서 기획·제작·홍보·판매에 이르기까지 힘에 부치도록 전담하여 매일 쓰러지며 살고 있다. 이용도의 한국적 신앙유산을 전세계에 소개하는 것이 목표다. 호주 JMC Academy에서 현대 음악을, 미국 Hobe Sound Bible College에서 기독교학을 전공했다. 『이용도 목사 평전』 등 이용도 관련 서적 외에도 『젊은 날의 발견』, 『30대가 30대에게 쓰는 편지』, 『결혼이란 무엇일까』 등을 집필했다.